빙상백랑남 氷上白浪男 -타치바나 유키노죠, 타카하시 미나토, 스즈노 유우 프러쉬 삽입곡 번역
빙상백랑남 氷上白浪男
타치바나 유키노죠, 타카하시 미나토, 스즈노 유우
프리즘 러쉬 라이브 삽입곡 가사 번역
*주석 작성 시 일본 대학 일본연극 연구 교수님의 지도첨삭을 참고했습니다
*주석 1 노래의 제목에 포함된 '백파남(시라나미오토코)'은 일본의 유명한 가부키 공연의 제목입니다.
이 곡의 센터인 유키노죠의 특징 가부키 요소와 빙상(얼음 위)를
킹 오브 프리즘의 피겨 스케이팅 세계관과 연관하여 접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現(うつつ)はさながら初夢
우츠츠와 사나가라 하츠유메
[유키] 현세는 마치 새해 첫 해의 꿈과도 같아
嘘や芝居じゃありません
우소야 시바이쟈 아리마세은
[유키] 거짓이나 연기가 아닙니다
氷上(ひょうじょう)に白浪(しらなみ) 起こして
효우죠우니 시라나미 오코시테
[유키] 빙상에 흰 파도를 일으켜
煌(きら)めく明日(あした)を信じて
키라메쿠 아시타오 신지테
[유키] 반짝이는 내일을 믿고서
森羅万象めざめ
신라반쇼우 메자메
[유키] 삼라만상에 눈을 뜨고
白梅ほころぶ砌に
시라우메호코로부 미기리니
[유키] 흰 매화가 흐드러지게 필 시절에
据えた覚悟見さっしゃれ
스에타 카쿠고 미삿샤레
[유키] 결정한 각오를 봐 주시기를
ア、無常なればなおさら
아, 무죠우나레바 나오사라
[유우] 아, 인생이 무상하면 할 수록 더욱이
ひと思いに燃えてみよ
히토오모이니 모에테미요
[유우] 열렬히 불타올라 보자
伸ろう?反ろう?
노로우? 소로우?
[유우] 하시겠습니까? 관두시겠습니까?
あなたどうされよう
아나타 도우사레요우
[유우] 당신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この顔めかし込んだ冬化粧
코노카오메카시콘다 후유게쇼우
[미나토] 이 얼굴을 아름답게 꾸민 겨울 풍경 *주석 2
주석 2 '후유게쇼우'는 원래 하얀 눈밭의 풍경을 뜻하는 단어이며 이 경우 가부키식 하얀 화장을 은유한다고 해석 가능
溶かすは血潮が炎
토카스와 치시오가 호노오
[미나토] 녹이는 것은 피와 같은 불꽃 *주석 3
주석 3 이 경우 가부키의 빨간 아이라인을 은유한다고 해석 가능
現はさながら初夢
우츠츠와 사나가라 하츠유메
[3인] 현세는 마치 새해 첫 해의 꿈과도 같아
嘘や芝居じゃありません
우소야 시바이쟈 아리마센
[유키] 거짓이나 연기가 아니에요
氷上に白浪、起こして
효우죠우니 시라나미 오코시테
[3인] 빙상에 흰 파도를 일으키고
煌めく明日を信じて
키라메쿠 아시타오 신지테
[유우] 빛나는 내일을 믿고서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주석 4
*주석 4 한자를 오노레己 (이 몸) 로 쓰고 실제 노래 부를 때 오레俺라고 읽습니다
知らざぁおいでよ 急いで
시라자아 오이데요 이소이데
[미나토] 알지 못한다면 내게 와 어서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彼方の果ての果てまで
카나타노 하테노 하테마데
[3인] 저 너머의 끝의 끝까지
轟かせよう
토도로카세요우
[3인] 널리 떨치게 하자
春の宵より艶に
하루노 요이요리 아데니
[미나토] 봄의 밤보다 곱고
秋の空より飽きっぽいもの
아키노 소라요리 아킷뽀이모노
[미나토] 가을바람보다도 쉬이 변덕스러운 것
それが はかないこの時勢
소레가 하카나이 코노 지세이
[미나토] 그것이 덧없는 이 시대의 형세
アゝひとよは仮寝 邯鄲夢
아아 히토요와 카리네 칸단무
[유키] 아아 하룻밤은 선잠 한단지몽
さらば栄花極めましょう
사라바 에이가 키와메마쇼우
[유키] 그렇다면 영화*를 끝없이 추구합시다
*주석 5 '부귀영화' 등에 쓰이는 '영화'
絢爛豪華
켄란고우카
[유키] 호화찬란
あなた どうか知らん
아나타 도우카시란
[유키] 당신은 어떠실런지(청해적 어감)=어떨지 알 수 없어(문자 표기상 직역)
この袂が底 隠した
코노 타모토가 소코 카쿠시타
[유우] 이 소맷자락이 끝바닥을 숨긴
静かによじった炎
시즈카니 요짓따 호노오
[유우] 조용히 뒤틀려 꼬인 불꽃
着飾った実の思いに
키카잣따 마코토노 오모이니
[3인] 입어 장식한 진실된 마음에
種も仕掛けもありません
타네모 시카케모 아리마센
[미나토] 어떠한 거짓도 속임수도 없습니다
氷上に白浪 満ち引け
효우죠우니 시라나미 미치히케
[3인] 빙상 위에 하얀 파도, 차고 당겨 *주석 6
주석 6 만유인력의 원리로 인한 파도를 의미하는 동사
浮世*のすべて巻き込んで
우키요노 스베테 마키콘데
[유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말려들게 해서 *주석 7
주석 7 浮世우키요 : 단순한 '세상'이 아닌, 덧없고 괴로우나 손에 잡히지 않고,
어딘가 환상적인 현세를 의미하는데 많이 쓰이는 표현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知らざぁおいでよ 急いで
시라자아 오이데요 이소이데
[유키] 알려줄게 내게 와 어서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彼方の果ての果てまで
카나타노 하테노 하테마데
[3인] 저 너머의 끝의 끝까지
轟かせよう
토도로카세요우
[3인] 널리 떨치게 하자
「日の出よりまぶしく行くぜ!」
「히노데요리 마부시쿠 이쿠제!」
[유우] 「일출보다도 눈부시게 가자구!」
「僕のこと、優しいだけって思ってない?」
「보쿠노 코토, 야사시이다켓떼 오못떼나이?」
[미나토] 「나를, 상냥하기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
「時は満ちました。」
「토키와 미치마시타」
[유키노죠] 「때가 왔습니다.」
「わたくしどもの心根、御覧じませ!」
와타쿠시도모노 코코로네, 고란지마세!
[유키노죠] 「저희들의 진정한 심지, 부디 봐 주시기를!」
ながれながれた現し身
나가레 나가레타 우츠시미
[미나토] 흐르고 흐른 현세의 몸 * 주석 8
*주석 8
이는 여러 번 다시 태어난 환생의 몸을 은유하거나
여러 세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가부키 가문 배우의, 현 세대의 몸을 은유하는 것으로도 해석가능
それでも諦められない
소레데모 아키라메라레나이
[미나토]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氷上に白浪 薄ら火
효우죠우니 시라나미 우스라히
[유우] 빙상 위에 하얀 파도, 옅은 불
ゆらめく野望を信じて
유라메쿠 야보우오 신지테
[유우] 둥실거리는 야망을 믿고서
着飾った実の思いに
키카잣따 마코토노 오모이니
[3인] 입어 장식한 진실된 마음에
種も仕掛けもありません
타네모 시카케모 아리마센
[미나토/유우] 어떠한 거짓도 속임수도 없습니다
氷上に白浪 満ち引け
효우죠우니 시라나미 미치히케
[3인] 빙상 위에 하얀 파도, 차고 당겨 *주석 6
浮世*のすべて巻き込んで
우키요노 스베테 마키콘데
[미나토/유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말려들게 해서 *주석 7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知らざぁおいでよ 急いで
시라자아 오이데요 이소이데
[유키] 알려줄게 내게 와 어서
さぁ己*が 己が 己が世を
사아 오레가 오레가 오레가 요오
[3인] 자 이 몸이 이 몸이 이 몸이 세상을
彼方の果ての果ての果てまで
카나타노 하테노 하테노 하테마데
[유우] 저 너머의 끝의 끝의 끝까지
全身全霊で
젠신젠레이데
[미나토] 몸과 마음 전부 바쳐서
轟かせよう
토도로카세요우
[유키] 널리 떨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