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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レデリカ、猫やめるよ-宮本フレデリカ

프레데리카, 고양이 그만둘게 -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どうして鍵をかけるの?

도우시테 카기오 카케루노?

"어째서 문을 잠그는거야?


あたし逃げたりしないのに
아타시 니게타리 시나이노니

나, 도망같은 거 안치는데


あん、どぅ、とろわ…

앙 두 토로와..
앙, 드, 트와... (1,2,3..)


飽きた!出かけるよー!」

아키타! 데카케루요-!

질렸어! 밖에 나갈래-!"

お風呂場の窓は 鍵が壊れてるの これは内緒

오후로바노 마도와 카기가 코와레테루노 코레와 나이쇼

욕실 창문은 잠금장치가 고장났어 이건 비밀


するり抜けて 歩道橋渡って

스루리 누케테 호도우쿄 와탓테

슬쩍 빠져나와서 육교 건너고서


お陽さまセビヤン お出かけブラボー

오히사마 세비앙 오데카케 브라보

햇님 세비앙C'est bien (=좋아) 외출 브라보


人間観察 わちゃちゃ

닝겐칸사츠 와챠챠 

인간 관찰 재잘재잘


隠密行動 シュタタ

온미츠 코우도우 슈타타

은밀행동 후다닥


あたしは黒猫 フレデリカ

아타시와 쿠로네코 후레데리카

나는 검은 고양이 프레데리카


陽だまりでうつらつら 

히다마리데 우츠라츠라 

 드는 곳에서 멍하니 꾸벅꾸벅


日暮れまで時間旅行

히구레마데 지칸료코우

 질때까지 시간 여행


空はアンティックカラー 

소라와 안틱쿠카라-

하늘은 앤티크 색


子供たちを呼ぶ ママン*声に心折れて

코도모타치오 요부 마망* 코에니 코코로 오레테

아이들을 부르는 엄마* 목소리에 마음이 꺾여서 


주석1 엄마를 뜻하는 일반적 호칭 마마 아닌 프랑스식 마망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あたしもそろそろ 会い逢いたい

아타시모 소로소로 아이아이타이

나도 슬슬 만나고 만나고 싶어


君を待ってた フリしたい

키미오 맛떼타 후리시타이

너를 기다리던 하고 싶어 


おうちに帰ろ フレデリカ

오우치니 카에로 후레데리카

집에 돌아가자 프레데리카


ひんやり寝そべる 檻の中 

힌야리 네소베루 오리노 나카

차갑고 썰렁하게 엎드려 눕는 우리 


あたしがいるのに 君なぜいない?

아타시가 이루노니 키미 나제 이나이?

내가 있는데 어째서 네가 없어?


このまま帰ってこないつもりなら

코노마마 카엣테코나이 츠모리나라 

이대로 집에  돌아올 셈이라면


あたしもう 猫やめるよ!

아타시 모우 네코 야메루요!

나 이제 고양이 그만둘 거야!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黒猫フレデリカが往くよ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쿠로네코 후레데리카가 이쿠요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검은 고양이 프레데리카가 간다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君を迎えにいく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키미오 무카에니 이쿠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너를 마중나갈 거야


頭を撫でてもらわなきゃ 口から*ポムポム逃げちゃう

아타마오 나데데 모라와나캬 쿠치카라 *포무포무 니게챠우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입에서 pomme pomme(사과) 도망가버려 


주석2 프랑스어로 pomme은 사과를 의미합니다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黒猫フレデリカがいくよ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쿠로네코 후레데리카가 이쿠요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검은 고양이 프레데리카가 간다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しょうがないな!君は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쇼우가나이나! 키미와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어쩔  없네! 너는


首輪はきつくてやだけど ほっとかれるのはもっといや

쿠비와와 키츠쿠테 이야다케도 홋토카레루노와 못또 이야

(동물용목걸이는 답답해서 싫지만 방치 당하는   싫어 


주석3 악세서리 쪽 목걸이가 아닌, 개목걸이 등의 동물용 목걸이를 쿠비와라고 부릅니다 


君の胸に抱かれて ラブラブジュテームだけど

키미노 무네니 다카레테 라부라부 쥬테-무 다케도

너의 가슴에 안겨서 러브러브 쥬뗌므지만


抑えられない じっとしてらんない

오사에라레나이 짓토시테란나이

참을 수 없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センサーは感度良好
센사-와 칸도 료우코우

센서는 감도 양호


狙いを定めて カカカ
네라이오 사다메테 카카카

목표물을 정하고서 캭캭캭 


주석4 カカカ카카카는 고양이가 채터링하는 소리입니다


獲物は怯えて チュチュチュ*

에모노와 오비에테 츄츄츄*

먹이는 겁먹어서 짹짹짹*


주석5 チュチュチュ츄츄츄는 새 소리로도 쥐 소리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あたしは狩人 フレデリカ

아타시와 카리우도 후레데리카

나는 사냥꾼 프레데리카


ウ~ララ!あらら!ここどこ? あたしボンボンセボン脱走犯ね
우~라라! 아라라! 코코도코? 아타시 본본세본 닷소우한네

햇님 쨍쨍! 어라라! 여기 어디? 나 봉봉 세봉 탈주범이네


逮捕しちゃう? 手錠もかけちゃう?

타이호시챠우? 테죠우모 카케챠우?

체포해버릴 거야? 수갑도 채워버릴 거야?


ビロードの目隠しは ノンノンノン
비로-도노 메카쿠시와 논논논

비로드(벨벳)로 만든 눈가리개는 Non Non Non


シャンソンサーセン* ごめんね
샨손사-센* 고멘네

샹송 죄송* 미안해 


주석6 사-센 : 스미마센(미안합니다)을 대충 발음한, 일본의 신조어입니다


もうしませんってば たぶんね
모우 시마센떼바 타분네

이제 안한다니까요 아마도


ちょっと悪い子 フレデリカ

춋또 와루이코 후레데리카

조금 나쁜 아이 프레데리카

知らない匂いに 知らない顔

시라나이 니오이니 시라나이 카오

모르는 냄새에 모르는 얼굴


迷子になったの 知らない街で
마이고니 낫타노 시라나이 마치데

미아가 되었어 모르는 동네에서


このまま迎えにこないつもりなら
코노마마 무카에니 코나이 쯔모리나라

이대로 마중나오지 않을 셈이라면 


あたしもう 猫やめるよ!

아타시 모우 네코 야메루요!

나 이제 고양이 그만둘거야!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黒猫フレデリカが怒ってる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쿠로네코 후레데리카가 오콧테루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검은 고양이 프레데리카가 화났어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君なんてキライ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키미난테 키라이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너같은 건 미워


お仕置きしなきゃだめかもね 覚悟してて 猫パンチ!パンチ!

오시오키 시나캬 다메카모네 카쿠고시테테 네코 판치! 판치!

벌을 주지 않으면 안될 지도 모르겠네 각오해 고양이 펀치! 펀치!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黒猫フレデリカが怒ってる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쿠로네코 후레데리카가 오콧테루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검은 고양이 프레데리카가 화났어

シャバダバダ ダバダバダ 今もきっと君は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이마모 킷또 키미와

샤바다바다 다바다바다 지금도 분명 너는


あたしを探して泣いてる オバカさんなの? ミャウミャウ

아타시오 사가시테 나이테루 오바카상나노? 먀우먀우Meow Meow

나를 찾으면서 울고 있을 거야 바보야? Meow Meow야옹야옹





작곡/작사가 사사키 토모코님 블로그 곡 해설 번역


-서두 앨범 정보 소개 생략-


제목만으로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들어서

오오타 위산*일본에서 유명한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저입니다 

부담감을 느끼는 것에 굉장히 약해요

곡 해설하는 것도 요즘 부담이 듭니다..


이 곡을 만들 때는, 딱히 주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솔로곡이기에, 노선은 이미 결정되었다고,

후레쨩다운 곡으로 부탁드립니다. 라고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4가지 정도의 선택지를 만들어서 엄선한 두 가지 안을 보여드린 후, 고양이 안으로 결정.


당초에는 고양이가 주인을 기다리는 노래를 생각했습니다만

콜롬비아 뮤직의 카시와야 씨에게 프레데리카에게 무게(나른함)은 없다고 등의 이야기를 들어,

그럼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도망치겠구나 하고 

고양이는 가만히 있지않고, 도망친다. 라는 식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즉, 인트로 부분의 가사가 컨셉 그 자체인 거네요.


가사의 줄거리입니다만, 


1절에서는 주인이 문을 잠그고 외출해버립니다. 

그것을 신경도 쓰지않은 채 항상 하던 대로 도주 노선, 욕실에서부터의 탈출을 꾀해,

하루종일 마음대로 지냅니다만, 저녁쯤이 되어서 조금 외로워지는 거에요.

그래서, 스스로 집으로 들어온 건 좋았는데, 주인이 없고.

집에 안올 거면, 고양이 그만둔다!

어쩔 수 없네, 이쪽에서부터 마중하러 나가줄까! 라는 것이 1절입니다.


2절에서는, 주인과 러브러브입니다만

그만 무심코 다른 곳에 눈길이 가버려서, 도망쳐버립니다.

그리고 멋대로 미아가 되어서, (나를) 마중하러 나와주지 않는다면 고양이 그만둔다!

라는 느낌으로, 프레데리카, 화가 나버립니다.

하지만 주인이 자신을 찾아주고 있을 것이라는 것은, 제대로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느낌으로, 사실은 해설이 필요할 정도로 복잡한 것은 아니에요.


나머지는 '프레데리카'라는 모처럼 이색적인 이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 라는 것과

마음대로 자유분방하고 말을 좀처럼 들어주지 않을 것 같지만 제대로 주인과의 인연은 있다,

라는 느낌은 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 어쨌든 귀엽게! 큐트하게!


라고는 했지만, 저도 완전히 제 3자 시선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사에 나오는) 포무포무가 뭐야?! 라던지

왜 고양인데 고양이를 그만둬? 라던지

태클 넣고 싶은 부분이 산만큼 쌓여있습니다.

다만 '고양이 그만둘게' 에 대해서는, 언뜻 보기에는

가능할 리 없는 큰 것을 말하고 있으니까,

상대를 곤란하게 하고 싶을 때에 쓰는 여자아이 특유의 제멋대로임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여움이 한가득 찬 이 호언장담을 곡의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고양이 그만둘게'라는 말은, 망상하기 위해 터뜨린 자리입니다. 

여러분의 망상력으로, 가능한 가능성을 즐겨주세요!


곡조는 France Gall등의, 60~70년대의 프렌치 팝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곡조는 프렌치 팝인데 엉터리 프랑스어!

이 대조됨이 맘에 들어요.

가사를 생각하는 것도 굉장히 즐거웠어! 

'남자와 여자(Un homme et une femme프랑스 영화)'로 일본에서도 시민권을 얻은 단어 '샤바다바다'도 

(정확히는 다바다바다 입니다만)


본고장의 느긋한 샤바다바다 느낌이 없어서 

어딘가 적당주의스럽고 힘 뺀 샤바다바다로 후레쨩스러움을 내 보았습니다.


레코딩은, 바로 얼마전에 끝낸 참인데요

후레쨩의 목소리를 담당하시는 타카노 아사미님의 목소리로,

처음으로 가볍게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주신 걸 들었을 때에는

'우우와아!'라고 목소리를 내며 신음해버릴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어디를 어떻게 끊어들어도 후레쨩!

킨타로 사탕만큼 후레쨩! (*킨타로 사탕: 일본의 사탕. 어디를 자르던 킨타로의 얼굴이 나오게 만들어져 있는 사탕입니다)

후레쨩의 노래다-!

그 정도로, 타카노 씨는 후레쨩인 것이었습니다.


타카노 씨, 조금 동그란 여유가 있으면서 상냥하고 싹싹한 여자아이이지만

후레쨩과 똑같이, 아이돌로서의 포텐셜이 높다! 라고 느꼈습니다.

노래를 들어주시면 아시겠지만 감정이 데굴데굴 금방 바뀌는 컬러풀한 창법으로,

굉장히 재미있는 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레코딩 중에 몇 번 '적당히' '대충' 이라고 지시가 날아가서, 굉장한 현장이었네-하고 느낍니다.

레코딩, 대충하면 안되지!

라는 자세가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후레쨩에게는 반대로 그 '유함'이 필수에요.

어려운 배역이라고 절실히 생각했습니다.


이상 '프레데리카, 고양이 그만둘게'의 곡 해설이었습니다!


http://sasakitomoko.jp/2018/03/%E3%83%95%E3%83%AC%E3%83%87%E3%83%AA%E3%82%AB%E3%80%81%E7%8C%AB%E3%82%84%E3%82%81%E3%82%8B%E3%82%88/#more-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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