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논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校庭の楡の木陰교정의 느릅나무 그늘 아래 リルケの詩集をめくり 릴케의 시집을 넘기며 唇が動いている 입술이 움직여 君は今 胸の奥に 너는 지금 가슴 속에 どんな悩みを抱えて 어떤 고민을 품고 そよ風に吹かれるのか? 산들 바람에 흔들리고 있을까? 遠くから気づかれずそっと守ってあげたい멀리서로부터 눈치채지 못하게 살짝 지켜주고 싶어 眼差しは君を暖かくするよ 「太陽」눈빛은 너를 따뜻하게 해 '태양' 恋を語る詩人になれなくて・・・사랑을 논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言葉を飾るより無口な僕でいる말로 한껏 장식하기보다 말이 없는 나 자신으로 있어 恋を語る詩人になれなくて・・・사랑을 논하는 시인이 될 수 없어서・・・ ときめきは ときめきのまま두근거림은 두근거림인 채 野に咲く花であればいい들판에 피는 꽃인 채 있으면 족해 紺色のセーラー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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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