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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S_V904czGU
from Y to Y
背中を向けて君は歩き出した
내게 등을 돌리고 너는 걷기 시작했어
交わす言葉も無いまま
서로 나눌 말도 없는 채
揺れる心の中 子供のように叫んだ
흔들리는 마음 속에서 어린 아이처럼 외쳤어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ねえ...
‘가지 마, 가지 말아줘..’
背中を向けて僕は歩き出した
네게 등을 돌리고서 나는 걷기 시작했어
涙落ちる前に行かなきゃ
눈물이 떨어지기 전에 가야 해
幸せすぎるのは嫌いだと偽った
너무 행복한 건 별로라고 거짓말 쳤어
強がって手放した理想の未来 未来 未来
강한 척 하느라 떠나보내고 만 ‘이상적인 미래’
取り戻せぬ願い 願い 願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소원
少し広く感じる この狭いワンルーム
좀 넓게 느껴져 / 이 좁은 원룸이
心の隙間を広げるようだ
마음의 빈틈을 억지로 벌리듯이
少し長く感じる ほんの一分一秒
좀 길게 느껴져 정말 단 한순간의 1분 1초를
君と過ごせたら、と
너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다면, 하고
願うことさえ許されない世界なのかな
바라는 것조차 용서받지 못할 세계인 걸까
たった一つの嘘でさえも
단 하나의 거짓말조차도
君の涙を生んでしまう
너의 눈물을 낳게 되어버려
数え切れないほどの罪を重ねてきた
차마 다 셀 수 없을 만큼의 죄악을 저질러왔어
その手に触れたこと
그 손을 잡은 것
君の隣でそっと生きようとしたこと
네 옆에서 살며시 살아가려고 했던 것
今を一つ拾うたび 過去を一つ捨てるような
‘현재’를 하나 주울 때마다 ‘과거’를 하나씩 버리는 것 같은
有限の記憶と時間の中
유한한 기억과 시간 속에서
そこに居座っただけの僕の存在など
거기에 그저 무책임하게 있기만 했던 내 존재따위는
きっと君の記憶から消える
분명 너의 기억으로부터 사라졌겠지
もう二度と戻れないの?
이젠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거야?
ここは始まりか、終わりか
여긴 시작인 건지, 끝인 건지
広いベッドで眠る夜はまだ明けない
넓은 침대에서 잠드는 밤은 아직 동이 트지 않아
また一人で夢を見るよ
또 혼자서 꿈을 꿀게
君の記憶を辿る夢を
너에 대한 기억을 좇는 꿈을
数え切れないほどの罪を重ねてきた
차마 다 셀수 없을 만큼의 죄악을 쌓아왔어
その手に触れたこと
그 손을 잡았던 것
君の隣でそっと生きようとしたこと
너의 옆에서 살며시 살아가려고 했던 것
孤独の痛みで償うから
고독이라는 아픔으로 속죄를 치를테니까
君の記憶にそっと居させて
네 기억에 살며시 함께 하게 해줘
変わらない気持ちでまた出会えたら良いね
변함 없는 마음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そして手を繋ごう
그리고나서 손을 잡자
そのときまで
그 때까지
またね
잘 있어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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